‘2016 코리아 뷰티 앤 코스메틱쇼’는 ‘K-뷰티의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19개 기관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화장품, 이·미용, 네일, 피부 관련 뷰티산업과 외국인 대상의 의료관광 관련 산업 전반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인천지방중소기업청과 인천KOTRA지원단이 지원하는 인천시 화장품 제조업체와 인천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 및 인천의료관광실무협의회 소속 병원도 대거 참여할 계획이다.
우선, 중국의 한국화장품 전문 O2O플랫폼인 ‘팔선녀 플랫폼 설명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 중국 유통채널을 통한 시장 진출 방법, 트렌드 분석, 상표등록 및 CFDA(중국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 신청 등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윤곽왁싱 전문가 세미나’, ‘뷰티전문가 세미나’, 및 인천시 화장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해외 바이어가 참석하는 ‘수출상담회’도 개최된다.
이 외에도 뷰티&코스메틱 산업에 관심이 있는 일반 관람객들을 위해 △유튜브 뷰티 메이크업 & 아프리카 TV BJ 생중계, △MBC아카데미 뷰티스쿨 무대 시연회, △뷰티마켓, △선착순 이벤트 등의 볼거리도 마련된다. 더불어 헤나체험, 피부관리, 네일체험, 마스크팩 제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전국 화장품 제조업체의 18.1%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4년간 인천소재 화장품 제조업체 수가 약 40%가량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인천시는 수출상담회, 중국 플랫폼 진출 설명회 등이 함께 진행되는 이번 행사가 관내 기업들의 유통판로 개척 및 해외 진출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현 마이스산업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인천 뷰티관련 산업의 육성과 시장 활성화의 발판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중국의 국경절 황금연휴를 앞두고 중화권 바이어 및 관광객의 대규모 방문이 예상되고 있어, 인천 기업들이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해외 진출의 기회를 얻기 희망한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31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www.beauticoshow.co.kr)를 통해 무료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 및 참가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전시 사무국(02-6000-6693/669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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