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가화만사성' 마지막회에서는 지건(이상우) 앞에 나타난 해령(김소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국에서 1년 만에 귀국한 지건은 버스 옆자리에 앉아있는 해령을 보고 깜짝 놀랐다. 지건은 해령에게 "나 만나러 온 거에요?"라고 물었고, 해령은 "네. 이번엔 안 놓치려고"라고 말했다.
특히 두 사람은 약속된 만남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커플 운동화를 신은 채 다시 만났고, 손을 잡은 채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가화만사성' 후속으로는 손호준, 임지연 등이 출연하는 '불어라 미풍아'가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