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IBK기업은행은 23일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위해 서울산업진흥원, 한국창업보육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를 통해 서울산업진흥원과 한국창업보육협회는 지원 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 기업투자정보마당에 추천하고 기업은행과 크라우드펀딩 성공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키로 했다.
기업은행은 지난 1월 크라우딩펀딩 중개업체 등 투자자와 창업·중소기업을 연결하는 기업투자정보마당을 개설한 바 있다. 지난달 말 기준 3000여개 기업이 기업정보를 등록했으며 121건의 사업이 크라우드펀딩 중개기업과 연계됐다. 이 중 61건이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기관과의 MOU로 기업투자정보마당이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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