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립대학 전경]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최근 잇따른 성범죄가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립대학은 학생들의 건전한 성인식을 함양하기 위한 성희롱 예방교육을 24일, 옥천군 관성회관에서 실시했다.
특히 집단생활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학생생활관 입소생들을 필수적으로 교육에 참여토록 했다.
이같은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성 감수성을 제고하고 올바른 성문화 가치관을 확립, “학생 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충북도립대학”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편, 갈수록 성범죄 가해자 연령이 낮아지고 있으며, 데이트 폭력 또한 증가하는 추세다. 충북도립대는 대학생때 올바른 성가치관을 확립해야 건전한 사회인과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다는 취지에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축제때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