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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1994년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서울의 달’이 창작뮤지컬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시뮤지컬단(단장 김덕남)은 12월10일부터 2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창작뮤지컬 ‘서울의 달’을 선보인다.
‘서울의 달’은 서울 달동네에서 신분상승과 사랑을 꿈꾸던 서민들의 삶을 담담하게 그려내는 작품이다.
또한,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와 ‘페스트’ 등을 연출한 노우성 연출, ‘셜록홈즈’와 ‘프라미스’ 등을 작곡한 최종윤 작곡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지져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에 참여한 김성수 음악감독이 스태프로 함께 한다.
세종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작품은 서민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잊었던 가족, 이웃과의 사랑을 되새길 수 있는 최적의 작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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