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도청을 방문한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52개국 300여명의 외국인들은 역대 도청을 방문한 외국인 규모로는 가장 많은 인원을 기록했다.
이들 외국인 방문객들은 신도청사 방문에 이어 하회마을 등 인근 관광명소를 찾는 등 ‘가장 한국적인 멋이 있는 곳’ 경북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한편, 국제서예교류전에 참가한 중국서예작가 일행은 김장주 행정부지사를 만나 중국대표단 감극(鉴克) 단장의 서예작품 한 점을 기증했다.
서원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도청에 국내는 물론 외국인 손님이 많이 오는 것은 크게 환영할 일”이라며 “경북에서 한국의 매력을 만끽하며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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