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이스트소프트가 임직원의 직무 발명과 특허 출원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업 IP 리스크 관리 및 특허 창출 프로세스' 사내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제특허법률사무소 '아이디어창'의 김창덕 대표 변리사가 강연자로 나섰으며, 사내 중간관리자급 이상 개발자 20여 명이 참석해 강의를 청강했다.
세미나는 ▲특허 출원 절차, ▲신제품 도입 프로세스(NPI), ▲특허 분쟁 대응 등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국내외 유명 기업들의 특허 창출 프로세스 및 권리 보호와 관련된 실제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특히 임직원들이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특허와 관련된 용어, 특허 출원 절차 등을 쉽고 재미있는 설명을 통해 전달하여, 임직원의 직무 발명과 특허 출원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을 해소했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IT 기업의 특성상 기술 직군 임직원이 업무 간 자연스럽게 직무 발명을 하게 되는데 이러한 기술이 특허 출원 등을 통해 보호를 받고 인정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거나 절차를 어렵게 생각하고 특허 출원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특허에 대한 임직원 이해도가 높아져, 보다 활발하고 적극적으로 직무 발명에 도전하는 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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