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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라미란 "'응답하라'의 저주? 어른 배우에겐 해당사항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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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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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라미란이 일명 ‘응답하라’ 저주에 대해 언급했다.

8월 2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2 새 주말연속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연출 황인혁)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앞서 혜리, 류준열 등 tvN 드라마 ‘응답하라1988’ 출연자들은 차기작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이에 네티즌들은 우스갯소리로 ‘응답하라’의 저주라 부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라미란은 “‘응답하라’ 저주는 우리에겐 해당사항이 없는 얘긴 것 같다. 워낙 젊고 신인인 친구들이 '응답하라'의 혜택을 보다가 다른 작품에서 약간 저조한 면이 있어 그런 얘기가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린 어른 배우들은 그냥 늘 하던 대로 하는 거라 '응답하라'의 저주 같은 부분에서는 살짝 빗겨나가지 않나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실 작품이 끌리면 하는 거다. 이번 작품도 느낌이 좋아 '응팔'을 뛰어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응답하라'의 저주는 나한테 없는 걸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리는 드라마로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등으로 필력을 인정받은 구현숙 작가와 ‘어셈블리’의 황인혁 PD가 의기투합,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27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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