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진핑(習近平) 중국 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총리 등 7인 정치국 상무위원이 2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금의환향한 중국의 리우 올림픽 대표단과 만났다.
시 주석은 대표단에 "중국 스포츠 선수들이 리우 올림픽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며 올릭핌 정신과 중화 스포츠 정신을 드높였다"면서 "이는 조국에게 빛을, 민족에게는 에너지를, 올림픽에 찬란함을 더하고 중국 인민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북돋았다"고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또, "중국 스포츠 선수, 중국팀, 중국 모두 힘내라"라는 격려의 말로 연설을 끝맺었다. 중국중앙(CC)TV는 30분간의 만남 내내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화기애애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중국 대표선수단은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 26개, 은메달 18개, 동매달 26개을 목에 걸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