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은 지난 3월 항공이용 단일최대 규모였던, 중국 기업 인센티브 단체인 “아오란” 6,000명을 성공적으로 인천에 유치하고, 월미도 치맥파티에서부터 송도컨벤시아 기업회의까지 인천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로, 한국 MICE 행사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인천관광공사 황준기 사장은 "'아오란‘이라는 우리나라 MICE 역사에 한 획을 긋는 큰 행사를 우리 공사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뭉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이 있다. 아직 공사가 지난 해 9월 새로 출범하여 아직 만 1년도 되지 않았는데, 이를 외부기관에서 인정받아 수상까지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관광공사 추산에 따르면, 아오란 이후, 인천을 찾는 기업 인센티브 관광객 수가 급증하여, 2016년에는 전년 대비 약 3,000%이상 성장 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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