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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 국내 최초 IR센서 적용 가마솥밥·돌솥밥 구현 가능한 전기밥솥 ‘미작(味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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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3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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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적외선(IR) 센서를 적용한 쿠첸의 전기밥솥 신제품 ‘명품철정 미작味作’(모델명 CJH-PH1009RCW).[사진=쿠첸 제공]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생활가전 전문기업 쿠첸(대표 이대희)은 국내 최초로 적외선(IR) 센서를 적용한 밥솥 신제품 ‘명품철정 미작味作’(모델명 CJH-PH1009RCW)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미작味作은 ‘불조절 IR 센서’와 ‘3단 IH’ 등 기술을 통해 밥맛을 결정짓는 핵심 요인인 불 조절 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불조절 IR 센서’는 국내 최초로 밥솥에 적외선 센서를 적용해 정밀제어기능을 강화했다. 불조절 IR 센서는 기존 센서에 비해 더 민감하게 화력, 온도 제어가 가능해 용기별, 곡류별 취사 공정을 보다 정확하게 구현해낸다. 하부밀봉구조로 보온시 내부 단열효과를 높이며, 밥솥 내구성도 강화됐다. 쿠첸은 ‘불조절 IR 센서’로 특허를 출원했다.

국내 최초로 ‘3단 IH’를 내솥에 적용해 진정한 가마솥 통가열을 구현했다. 3단 IH는 기존의 2단 IH보다 가열면적을 25% 넓혀 내솥에 열을 고르게 분포한다. 또한 2000℃ 용사기법의 명품철정엣지 내솥에 초고압 2기압 압력을 적용, 더욱 찰진 밥맛을 구현해냈다.

쿠첸은 미작味作이 소비자가 원하는 밥맛을 구현하기 위해 18개월 간의 밥맛 연구와 선호도 조사를 통해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불조절 IR 센서와 3단 IH 기술로 밥맛을 세밀하게 조정하여 기존의 일반밥, 중간밥, 찰진밥으로 분류되었던 밥맛에서 나아가 실제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가마솥밥, 돌솥밥, 뚝배기밥 등 세분화된 밥맛 메뉴를 추가했다. 이외에 잡곡, 현미 등 곡류별 세분화 메뉴도 개발했다.

디자인 또한 새로운 시도가 돋보인다. 국내 최초로 밥솥에 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OLED 디스플레이는 뛰어난 색감 재현력으로 최근 TV등의 대형 패널 제조사들이 선호하는 소재다. 쿠첸은 이를 밥솥 디스플레이에 국내 최초로 적용, 잔상이 남지 않는 고화질 디스플레이와 스마트 워치를 사용하는 듯한 직관적이고 익숙한 인터페이스를 차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블랙 앤 그레이 컬러 디자인은 최근의 주방 인테리어 트렌드와 조화를 이룬다.

이 밖에 미작味作에는 쿠첸 신규 특허 출원 7건을 포함 총 33가지 새로운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원터치 분리형 커버 △자동살균세척 기능 △20중 안전장치 △음성 내비게이션 등의 최신 기능을 탑재하였다. 또한 △대기전원 차단 모드 △3중 스마트 보온 시스템 등 에너지 절감 기능을 적용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이다.

이대희 쿠첸 대표는 “쿠첸 밥솥 미작味作은 소비자가 원하는 최고의 밥맛을 구현하고자 하는 쿠첸의 고민과 노력이 담긴 제품이다”며, “불조절 IR센서, 3단 IH 등의 획기적인 기술을 통해 소비자의 세밀한 입맛을 충족시키는 기존 밥솥보다 진일보한 밥솥”이라고 밝혔다.

미작味作은 기본형 10인용과 6인용, OLED 탑재 모델 10인용 및 6인용 총 4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50만원대부터 60만원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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