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을 하루 앞둔 JTBC 새 금토드라마 ‘판타스틱’(극본 이성은·연출 조남국) 측은 1일 지수의 풋풋한 귀여움과 섹시함을 오가는 극과 극 반전 매력이 담긴 현장 스틸컷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수는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우월한 비주얼에 훤칠한 비율로 훈훈한 꽃미남의 매력을 발산하는 지수는 순수한 미소부터 남성적 매력이 느껴지는 치명적 뇌섹남까지 반전의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극 중 첫 만남부터 한 눈에 반해버린 백설(박시연 분)이 맡기고 간 오토바이를 신줏단지를 모시듯 애지중지 아끼는 순수한 모습은 웃음을 절로 불러일으키며 여심을 제대로 저격한다. 특히, 애틋하게 백설을 기다리는 모습이나 오토바이를 보며 흐뭇하게 미소 짓는 모습에서 순수한 풋사랑꾼 지수의 모습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여심을 설레게 한다.
김현주, 주상욱, 박시연, 김태훈 등 막강한 연기 내공과 경험을 가진 선배들 사이 막내로서 합류하게 된 지수는 특유의 바지런함과 열정으로 선배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는 후문. 여기에는 엉뚱할 정도로 진지하고 순수한 지수의 매력이 극 중 상욱의 캐릭터와 어우러지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런 지수의 엉뚱 입담은 제작발표회에서도 빛났다. 지수는 “변호사 역할은 처음인데 어려운 말들이 많다. 캐릭터 연구를 위해 변호사이신 어머니 친구도 만났다”라거나 “시청률 6%를 넘어서면 배우들이 다같이 여행을 가고 싶다”라는 순수 입담으로 동료 배우들을 웃겼다. 또 “스킨십에 있어서는 배우로서 오픈마인드다. 받아들일 준비가 돼있다”라고 솔직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판타스틱’ 제작진은 “지수가 매력 넘치는 연하남 김상욱의 모습을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그려내고 있다. 김상욱 그 자체. 특유의 진지하고 엉뚱한 매력이 더해지면서 상욱의 매력도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며“특히 박시연과 함께 할 때면 그 매력이 더욱 빛을 발한다. 섹시하지만 풋풋하고, 남자답지만 귀여움이 묻어나는 지수 표 ‘마성의 연하남’을 기대해 달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판타스틱’은 이판사판‘오늘만 사는’멘탈甲 드라마 작가 이소혜(김현주 분)와 ‘똘끼충만’발연기 장인 톱스타 류해성(주상욱 분)의 짜릿한‘기한 한정 연애담’을 그린 예측불가 로맨틱 코미디다. 짧고 짜릿한 유쾌한 로맨스와 진한 여운과 공감을 자아내는 워맨스가 더해지면서 웃음과 감동을 오가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라스트’, ‘황금의 제국’, ‘추적자’ 등 묵직한 작품에서도 감정선을 놓치지 않는 섬세한 연출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조남국 PD와 ‘슬픈연가’,‘세친구’,‘남자셋 여자셋’등을 집필한 감각적인 필력의 이성은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색다른 매력의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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