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혜택 올인원 담은 '알파원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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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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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국민카드가 앱카드와 실물카드를 실시간으로 맵핑해 작동하는 핀테크 신상품 '알파원카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커피숍·영화관·편의점 등 쓰임처에 따라 이용 카드를 수시로 변경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카드가 나왔다.

KB국민카드는 여러 장의 카드를 한 장에 담아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한 'KB국민 알파원카드'를 오는 2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에는 카드마다 다른 혜택을 제공하다보니 필요한 혜택을 받기 위해서 여러 장의 카드를 모두 들고 다녀야 했다. 그러나 이번 카드를 사용하면 한장의 카드로 상황과 장소 제약없이 여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카드는 핀테크 기술을 융합해 앱카드와 실물카드를 실시간으로 맵핑하는 프로세스를 통해 작동된다. 이용할 카드를 수시로 변경해 원하는 혜택을 누리는 방식이다.

KB국민 앱카드 K-모션에 등록한 여러 장의 카드 중 이용 시점에 '알파원 결제 카드'를 설정한 후 실물카드로 결제하면 설정된 카드의 혜택이 적용된다.

또,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활용해 스마트폰에 카드를 터치하면 모바일 앱 자동실행 및 간편로그인 등 다양한 맞춤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기존 KB국민카드 회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비회원의 경우에는 KB국민카드를 먼저 발급받은 후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카드는 다양한 핀테크 기술의 융합을 통해 고객 혜택을 극대화 시킨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핀테크 상품들을 통해 고객에게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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