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으뜸옥외광고물 공모...금상에 '배관 설비 합니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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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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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상 (창작)배관 설비 합니다   [사진=경기도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간판 문화를 조성을 위한 ‘2016 으뜸 옥외광고물 공모전’을 열고, 입상작 13점을 1일 발표했다.
 
금상은 창작부문은 김지웅·고명희씨가 공동 출품한 '배관 설비 합니다'가, 기 설치부문은 권혁운씨가 출품한 '여성의류전문점 별나'가 차지했다.

금상 수장작은 배관설비 업종을 쉽게 알아 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착안해 시각적으로 배관을 여러 형태로 배치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표현해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금상 (기 설치) 여성의류전문점 별나


이 밖에도 △금상 권혁운(여성의류전문점 별나) △은상 방태현(메모리 스튜디오), 심혜란(날씨에 따라 바뀌는 요술간판), 김문호(바원 인테리어모델링) △동상 정주성(생각을 바꾸면 재미있는 세상), 최민경(세간), 송인영(팻 아트갤러리 동물원) 등 13점이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금‧은‧동상은 도지사 상장과 함께 금상 2점에는 시상금 각 150만원, 은상 3점 각 100만원, 동상 3점 각 50만원이 주어지며, 장려상 5점은 경기도옥외광고협회장 명의의 상패가 수여된다.

도는 홈페이지(www.gg.go.kr) 등에 수상작품을 공개하고, 시‧군 협조를 받아 작품을 순회 전시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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