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가수 박재범의 신곡이 베일을 벗는다.
박재범은 2일 0시 새 싱글 '미 라이크 유'를 깜짝 발매한다.
올해 들어 '사실은', '우리가 빠지면 파티가 아니지', '시티 브리즈' 등 R&B, 힙합, 뉴잭스윙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작업물을 공개하며 활약했다.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R&B 앨범 '에브리싱 유 원티드'의 발매를 예꼬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AOMG 관계자는 "R&B 앨범 발매에 앞서 공개되는 싱글앨범에는 '미 라이크 유'와 '아쿠아맨' 등 2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 곡 '미 라이크 유'는 한국어와 영어의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두 트랙 모두 프로듀서 차차 말론과 박재범이 함께 프로듀싱했다. 국내 발표 버전인 '미 라이크 유'에서는 '솔로'로 박재범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후디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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