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9~10일 광교서 '재즈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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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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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즈디바 웅산부터 신관웅, 필윤 등 국내 스타 총출동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All that Jazz, 2016 수원 페스티벌’이 오는 9~10일 광교호수공원 스포츠클라이밍장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재즈 페스티벌에는 재즈 디바 웅산을 비롯해 신광웅과 필윤, 이정식 등 국내 재즈계 스타들이 총출동,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수상한 광교호수공원의 가을밤을 선율로 수놓을 예정이다.

다양한 음악장르의 협연은 이번 페스티벌의 또다른 즐길거리다. 재즈와 펑크재즈, 국악, 힙합, 가요, 뮤지컬 등 다채로운 협연이 기다리고 있다.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드러머 김희현은 대금 이생강과 함께 '2016 여우록페스티벌'에서 선보였던 국악과 재즈의 감동적인 공연을, 래퍼 산이는 한성원 펑크재즈 9인과 함께 재즈와 힙합의 컬래보레이션 공연을 펼친다.

또 즈피아니스트 민경인은 국내 대표 보컬 김도향과 함께 가요와 재즈의 신명나는 협업공연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가족 연인과 함께 감미롭고 신나는 재즈음악을 감상하며, 초 가을밤을 보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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