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정책실명제로 행정 투명성, 책임성 높입니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9-01 11: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2012년 도입, 정책실명제 사업 110건 공개

▲논산시청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시민의 알 권리 충족에 주력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과정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는‘정책실명제’를 통해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행정구현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정책실명제 대상은 ▲다수 주민의 권리·의무와 관련된 정책 ▲5억원 이상의 건설사업 ▲1억원 이상의 연구․용역 사업 ▲그 밖에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시책 등이다.

 시는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매년 선정해 공개하고 있으며, 현재 110개 사업이 시 홈페이지‘정책실명제’란에 게재돼 있다.

 아울러 사업이 완료 될 때까지 사업관리이력를 공개하고 계속 업데이트 해 정책실명제 대상사업을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

 특히, 실명관리 대상 범위를 정책의 내용이나 성질에 따라 입안자, 결재자, 설계자, 용역연구기관, 시공회사 및 대표, 감리자, 감독공무원, 준공검사자 등 사업에 참여한 모든 사람을 포함하도록 함으로써 정책 참여자의 자긍심 고취와 함께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정책실명제 운영으로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담당자의 책임의식을 고취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