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해양 슈퍼컴퓨터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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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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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칭다오신문망]

중국 칭다오가 해양 슈퍼컴퓨터 건설에 나섰다.

칭다오해양과학기술국가실험실과 량차오그룹은 지난 20일 칭다오 해양 국가실험실을 공동 설립하고 해양 슈퍼컴퓨터를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칭다오신문이 보도했다.

해양 슈퍼컴퓨터는 초당 1000만 건의 연산처리가 가능한, 중국 해양 방면에서 가장 처리속도가 빠른 슈퍼컴퓨터가 될 전망이다.

우리신 중국과학원 원사 겸 해양국가실험실 주임은 "사물인터넷(IoT)를 통해 확보한 해양 빅데이터로, 해양빅데이터·스마트 컴퓨팅 플랫폼을 만들어 종합적인 해양 빅데이터 응용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항구·물류·어업·선박·관광 등 업계 서비스 수준을 제고해 해양관리 정책결정을 높이는데 주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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