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전국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상을 휩쓸었다.
1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3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국무총리상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콘테스트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된 전국 대회다.
총 6개 분야에 전국 10개 시·도 예선을 거친 30개팀이 참가, 경합을 벌였다.
군은 콘테스트에서 시·군 지역만들기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 서종면은 읍·면 농촌운동 분야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군은 주민 주도의 양평형 마을만들기 추진과정을 인정받아 이같이 수상했다.
조대현 군 미래특화사업단장은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는 주민 주도로 후손에게 물려줄 미래, 행복한 농촌마을을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하게 함께 만들어가는 완벽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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