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베이징특파원 조용성 기자 = 대외경제무역대학(이하 경무대)의 당위원회 서기에 장칭저(蒋慶哲)가 선임됐다고 중국신문사가 1일 전했다.
경무대에는 조선어학과가 개설돼 있으며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MBA과정도 개설되어 있다. 베이징의 한인타운인 왕징()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서 한국인 유학생이 특히 많다. 때문에 우리나라와의 교류도 원활한 편이다.
경무대 서기로 선임된 장칭저는 1961년생으로 석유대학 교수 출신이다. 2005년부터 석유대학 서기로 근무해왔다. 또한 경무대 총장으로 왕자중(王稼瓊)이 선임됐다. 신임 왕 총장은 베이징교통대학 교수 출신으로 2010년부터 베이징에 위치한 수도경무대학 총장으로 근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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