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모중경, KPGA투어 시즌 2승·통산 6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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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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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CC 전북오픈 첫날, 7언더파로 단독 선두…최진호·김준성은 3언더파로 공동 6위

모중경이 대회 첫날 퍼트 라인에 볼을 맞추고 있다.                                                [사진=KPGA 제공]





40대 중반의 모중경(45)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모중경은 1일 전북 군산CC 리드·레이크코스(파72)에서 열린 KPGA투어 ‘NS 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첫날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모중경은 전경석 서요섭을 2타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안백준 박배종은 4언더파 68타로 4위다.

모중경은 지난 5월15일 매일유업오픈에서 통산 5승을 거뒀다. 4승째를 올린지 10년만이었다.

올시즌 KPGA투어에서 2승을 올린 선수는 최진호(현대제철)가 유일하다. 최진호는 3언더파 69타로 지난주 KPGA선수권대회에서 생애 첫 승을 기록한 김준성 등 6명과 함께 6위에 자리잡았다. 모중경과는 4타차다.

박상현(박카스)과 이수민(CJ오쇼핑)은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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