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 숲속옹달샘도서관의 '이웃과 소통하는 한마음 포일숲속단지 조성사업'이 국민대통합위원회 주관 국민통합우수사례 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S타워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국민통합우수사례' 발굴은 대통령소속 자문기구인 국민대통합위가 지역별로 국민통합 우수사례를 발굴해 국민에게 알리고, 현장에서의 국민통합 모범사례로 삼아 정책입안에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숲속옹달샘도서관은 지난 6월 실시된 1차 서면심사에서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30일 25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발표대회에서 '이웃과 소통하는 한마음 포일숲속단지 조성' 사례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숲속옹달샘도서관의 ‘이웃과 소통하는 한마음 포일숲속단지 조성사업’은 의왕시의 마을만들기 사업과 경기도의 따복공동체 공모사업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숲속옹달샘도서관 자원봉사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각종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 화합에 기여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경 숲속옹달샘도서관 관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활동을 바탕으로 다양한 계층이 화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시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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