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비에 변화 준 시리아전 선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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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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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리아전에 김승규(좌)가 선발 출전한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시리아전에 변화를 줬다.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은 6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세렘반 파로이의 투안쿠 압둘 라흐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리아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에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세웠다.

그 뒤로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서고 좌우 날개는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과 이재성(전북)이 맡는다.

중국전에 뛰었던 손흥민(토트넘)이 소속팀에 복귀한 가운데 이재성이 그 자리를 메웠다.

중앙 미드필더는 기성용(스완지시티)과 한국영(알 가라파)이 맡는다.

공격진이 중국전과 비슷한 반면 수비 쪽은 변화가 크다.

포백에는 오재석(감바 오사카), 김영권(광저우 헝다), 장현수(광저우 푸리), 이용(상주)이 서고,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빗셀 고베)가 낀다. 이용과 김승규가 최종예선에 처음으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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