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애플이 새 스마트워치인 '시리즈 2'를 공개했다.
애플 워치 시리즈 2에는 내장 글로벌위치시스템(GPS) 유닛이 추가돼 위치 정보 이용 및 운동 추적 기능이 강화됐다.
또 방수 기능이 훨씬 탄탄해져 50m 수심에서도 견딜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추가해 속도가 최고 50% 빨라졌고 새로운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달아 그래픽 성능이 2배로 향상됐다.
화면 밝기는 기존의 2배인 1000니트(nit)로 높아져, 애플 제품 화면 중 가장 밝다.
시리즈 2의 최저 가격은 369달러로 책정됐으며, 새로운 세라믹 재질의 애플 워치 이디션의 최저 가격은 1249달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