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지역 8곳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연합으로 진행하는 행사가 이번에는 CJ CGV/ CJ도너스캠프와 함께 8일 오후 1시30분~3시 30분 야탑CGV에서 객석나눔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한마음·한우리·사랑의학교·우리·말아톤·행복누리 시설 등 장애인 200명과 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320여명이 참석, 영화를 함께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CJ CGV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객석나눔을 통해 진행됐으며, 영화 관람의 재미를 더하고자 참여자들에게 CGV콤보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시설 종사자간 정보 교환과 서비스 역량 강화, 지역사회통합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이용인의 보호자도 함께 함으로써, 일상적인 생활에서 벗어난 이용인의 모습을 보면서 보호자와 시설간 신뢰감을 쌓고, 잠시나마 양육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는 후문이다.
시의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낮 시간 동안 다양한 재활프로그램과 사회적응훈련 등을 실시, 장애인의 잠재능력을 개발시키고 자립생활능력을 높이고 있다.
또 장애인가족들의 양육부담을 경감시키고 낮 시간에 쉼과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가족의 기능을 강화시켜 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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