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제갈원영 의장은 민자 자금 재조달이나 재구조화 과정에서 협약변경 등의 조치를 통해 통행료 인하와 제3연륙교가 연계 건설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 했다.
특히, 영종-청라 제3연육교 건설 사업은 인천지역 최대 현안사항으로서, 청라국제도시·영종하늘도시의 경쟁력 강화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조기 착공 해야 된다고 주장 했다.
또한, 2007년 개통된 공항철도는 영종역·운서역이 독립요금제 구간으로 묶여 환승 할인을 받지 못하면서 영종 주민들이 공항철도를 타며 1000원 안팎의 추가 요금을 내고 있어, 수년에 걸쳐 차별받는 교통정책을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을 요청 했다.
한편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인천시와 다양한 방법으로 협의를 해나가는 만큼 최선을 다해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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