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 보건소(소장 이현숙)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시민의 의료기관, 약국 이용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 의사회, 약사회와 함께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 중 광명시 의료기관 136개소와 약국 112개소가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으로 지정·운영되며, 광명성애병원은 휴무 없이 24시간 응급실 이용 가능하고, 광명인병원은 오전9시부터 오후10까지(토요일 오전9시~오후1시) 진료가 가능하다.
또 시 보건소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 운영가능한 병의원 및 당번약국을 24시간 안내하고, 추석 당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건소 진료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중 일자별 비상진료 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은 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 및 광명시청 또는 광명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자칫 부주의하기 쉬운 과음·과식, 칼로리가 높은 음식 섭취를 자제해 모든시민이 건강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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