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4일 밤 9시 15분,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 tvN '삼시세끼-어촌편3'가 첫 방송된다. 지난 16일 '삼시세끼-고창편' 마지막 방송 후 공개된 예고에서 '삼시세끼-정선편'에서 활약했던 이서진이 다시 등장했다. 지난 '어촌편' 멤버였던 차승원, 유해진의 벼농사 도전에 이어, 이번에는 농촌에서만 살던 이서진이 어촌으로 간다. 특히나 이번 시즌은 에릭과 윤균상이 새롭게 합류해, 섬으로 떠난 세 형제의 색다른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영상 URL : http://tvcast.naver.com/v/1114213)
새로운 어촌편을 이끌게 된 이서진은 제작진의 제안으로 '어선 면허증'에 도전한다. 어부의 필수조건인 배 운전을 직접 해야한다는 제작진의 말에 이서진은 "말이 안 된다"며 각종 불평불만을 쏟아내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말과는 달리, 이서진은 한강에서 배 운전 연습에 몰두하며 면허증 취득에 열을 올렸다.
'삼시세끼'에 새롭게 합류한 에릭은 취미가 낚시로 알려져 이번 '어촌편3'에 딱 맞는 멤버다. 영상에서 에릭은 드라마 '불새' 이후 12년만에 재회한 이서진을 보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반가워하는 모습으로 이서진과의 최강호흡을 예고했다.
'삼시세끼 어촌편'의 새 멤버들에 대해 나영석 PD는 "이서진과 에릭은 드라마 '불새'의 인연으로 서로 친분이 있다. 에릭은 특히 취미가 낚시라서 어촌편을 함께하기에 최고라 할 수 있는 멤버"라고, "막내 균상은 튼튼하고 밝은 청년이다. 두 형님과 함께 일꾼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나 PD는 이어 "지난 어촌편의 '만재도'를 떠나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섬으로 향한다. 새로운 섬,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하게 된 '어촌편3'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서진, 에릭, 윤균상이 섬으로 떠난 tvN '삼시세끼-어촌편3'은 오는 10월 14일 금요일 밤 9시 15분에 첫 방송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