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이하 북민협)가 대규모 수해로 고통을 받는 북한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에 제3국 대북접촉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한 매체는 18일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북민협 소속의 한 단체가 이달 초순 수해 지원 문제를 협의할 목적으로 대북접촉 신청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대북 수해 지원의 시급성과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승인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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