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고로 다가구 주택 담장이 일부 파손되고 인근 100여가구(소방서 추산)가 정전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다가구 주택 일부 주민이 감전 피해를 우려해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시멘트로 만든 고압 전봇대 밑 부분이 노후화돼 부러지면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전은 현재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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