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지난 해 10월6일부터 12월24일까지 무작위 표집한 17개 시·도교육청별 초·중·고등학교 각 4개교 학생 360명, 교직원 120명, 학부모 120명, 영양(교)사 12명 총 61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3개 품질요인에 13개 품질속성에 대한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2014년에 76.3점으로 전국17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전국 1위 최고 수준 획득은 광주시교육청이 맺은 값진 노력의 열매라 할 수 있으며 ‘맛의 고장’이라는 명성을 한껏 드높였다는 평가다.
시교육청 학교급식관계자는 "학교급식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설문에 낮은 평가를 받은 항목을 분석하고 개선 보완하도록 노력했다"며 "친환경 쌀과 우수식재료를 공급하고 급식관련 정보를 수요자에게 제공했고 인식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시교육청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학교급식관계자교육을 확대하고 학교급식 업무편람과 학교급식 식재료 검수 길잡이를 발간·보급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이 제공되도록 더욱더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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