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조연’ 최종남, 진세연 후광 밝히는 ‘명품 조연’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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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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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너츠 컬처]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배우 최종남이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옥중화’를 통해 명품 조연으로서 시청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MBC 드라마 ‘옥중화’에서 최종남이 연기하는 극중 마창도는 난전 장사치들에게 자릿세를 뜯어 먹고 사는 왈패로 살아왔지만 옥녀(진세연 분)에게 감화되어 진심으로 옥녀를 도와주는 인물이다.

극중 명종 역을 맡은 서하준과는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 2015년 개봉 영화 ‘굿바이 그리고 헬로우’에서 주인공 도완 역을 서하준이, 최종남은 아버지 역할을 맡아 극중 부자의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당시 최종남은 불의의 사고로 아내를 잃고 혼자서 아들을 꿋꿋하게 키우며 가슴 저리고 눈물을 자아내는 아버지 상을 선보이며 신들린 연기를 펼쳤다.

아울러 배우 이다해, 슈퍼주니어M 조미 등의 출연한 한중 합작 드라마 ‘최고의 커플’에서 캐스팅 헌터 역을 맡아 코믹한 연기를 소화해 낸 최종남은 그동안 각종 작품에서 맛깔 나는 조연 연기로 명품 중견 배우로서 가능성을 예고했다.

한편 KBS 드라마 ‘순금의 땅’에서 약재상 역을 맡아 극중 인물들과 연기 조화를 이룬 그는 영화 ‘메이드 인 코리아’, ‘유정’, ‘장의사들’, ‘재심’ 등의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다양한 색채를 드러낼 예정이다.

소속사 ㈜도너츠컬처 측은 “최종남은 영화와 드라마 등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 연기를 통해 명품 조연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새로이 합류한 드라마 ‘옥중화’에서도 진세연의 활약에 없어서는 안되는 인물로 감초 연기가 빛을 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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