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연준·일본은행 통화정책 발표 앞두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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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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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9.79포인트(0.05%) 오른 1만8129.96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0.64포인트(0.03%) 상승한 2139.76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6.32포인트(0.12%) 상승한 5241.35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일본중앙은행이 각각 통화정책결정회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 영향을 받았다. 시장 전망에 따르면 연준은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크고 일본은행은 추가 완화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헬스케어업종이 0.4% 상승하며 전체 상승세를 견인했다. 아일랜드 제약업체인 앨러간이 인수전에 나섰다는 소식에 미국 제약회사 토비라 테라퓨틱스의 주가는 720%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앨러간이 17억 달러에 토비라를 인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애플의 주가는 약보합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아이폰7 판매량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주가 반등에는 힘을 실어주지 못했다.

인텔은 장 막판 주가가 0.05% 하락세를 보였다. 월마트도 주가가 0.17% 떨어졌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날 종가보다 2.51% 상승한 15.92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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