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6~7일 경주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정보화대회 영역에서 전국 최우수 2명, 우수 2명, 장려 3명 총 7명이 입상해 장애학생 정보 영역 최강의 실적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국 정보화대회 영역에 충남은 지난 7월 예선대회에서 최종 선발한 4개 종목 11명이 참가했다.
20일 발표된 대회 결과 초등학교 아래한글 발달장애 부문에 계성초 황진호(지도교사 손지혜), 아래한글 지체장애 부문에 홍성초 김준호(지도교사 김영주)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은산초 권민정(지도교사 김지윤), 아산성심학교 장지현(지도교사 이종숙)이 우수상을 수상해 아래한글 부문 참가 전원이 수상하는 실적을 거뒀다.
또한 중등부 한글파워포인터 부문에 공주생명과학고 유도훈(지도교사 이혜경), 공주정명학교 임한수(지도교사 임지혜)와 고등학교 한글엑셀 부문에 천안인애학교 김용준(지도교사 조성호)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도교육청 백옥희 유아특수복지과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을 열정으로 지도한 교사와 어려운 훈련을 참고 이겨낸 학생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이 여가생활과 사회적 자립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발표된 e스포츠 영역에서 충남교육청은 5개 종목 20명이 참가해 2종목 전국 최우수 등 전 종목 수상한 실적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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