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시의회가 이달 21일부터 내달 5일까지 15일간의 회기로 제3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 일정은 ▲21일 10시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서금택 의원, 김정봉 의원, 정준이 의원, 임상전 의원, 안찬영 의원 등 5명의 의원이 각각 해군 수송선 조치원호, 세종시 균형 발전, 세종시, 이제는 양극화 대비, 세종시 교육행정의 현실, 세종시 생활환경 개선에 대한 5분 자유발언 했다.
이어 세종시장으로부터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 설명을 청취했다. 22일부터 29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 보고 청취와 201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내달 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9회 임시회를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할 주요 안건으로는 김복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시의회 입법고문·고문변호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준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국수어 사용 활성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김원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행복아파트 관리 및 운영의 위탁에 관한 조례안, 장승업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민속박물관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윤형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사립학교 재정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금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음식판매자동차의 영업장소 등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과 재단법인 대전·세종연구원 출연 동의안,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출연 동의안, 세종시문화재단 설립 출연 동의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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