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새이름 '민주사회당' 잠정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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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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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정의당이 25일 당의 새 이름을 '민주사회당'으로 잠정 결정했다. 정의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기 2차 임시 당 대회를 열고 이같은 당명 개정의 건을 의결했다고 연합뉴스가 25일 보도했다. 

최종후보로 올라간 5개의 후보명 중에서 민주사회당과 사회민주당이 결선투표에 부쳐졌고, 최종적으로 선택된 것은 민주사회당이다. 

새 당명은 내달 6일부터 11일까지 전체 당원을 대상으로 한 찬반투표를 통해 12일 채택 여부가 발표될 예정다.
 
정의당은 지난 2012년 10월 당시 통합진보당의 탈당파를 중심으로 당을 꾸리면서 당명을 '진보정의당'으로 정해졌고, 2013년 7월에는 '진보'를 빼고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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