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은 희망찬 새서천을 건설하고 군민의 단합된 의지를 모아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시키고자 오는 10월 1일 서천종합운동장에서 ‘제55회 군민의날 기념식 및 제44회 군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서천군과 서천군체육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13개 읍·면 선수단 및 주민 등 10,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예술단 ‘혼’ 공연, 태권도 시범단의 식전행사, 기념식, 체육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은 군정발전과 군의 명예를 선양한 새서천대상 시상이 있을 예정이며, 체육행사는 육상, 족구, 씨름, 화합종목(줄다리기, 단체줄넘기, 팀대항 제기차기), 어르신 경기(투호, 고무신 신고 멀리차기), 기타(모래가마 오래들고 서있기, 2인삼각달리기, 공굴리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체육대회에는 번외 시범경기로 게이트볼이 추가될 예정이다.
경기진행방법은 읍·면 대항전으로 실시되며, 기록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노원래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행사는 군민의 숙원사업인 서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만큼 많은 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경기를 통하여 화합과 단결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서천군민이 하나 되는 제55회 군민의날 및 제44회 군민체육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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