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산둥성특파원 최고봉 기자 = “한중 양국간 신뢰를 기반으로 문화와 인적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차세대 청년들이 상호 교류하고 이해를 증진해 나가야 한다”
이수존 주칭다오(青岛) 총영사는 28일 칭다오총영사관에서 열린 ‘한중대학생 1일 교류캠프’에서 미래 한중 교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결국 양국을 상호 이해할 수 있는 많은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영사는 “한중 교류가 날로 활발해 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한중간 전략적 동반자 협력관계의 유지와 발전, 한류와 한풍이 서로 어우러져 한중 문화교류가 더욱 높은 차원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차세대인 젊은 대학생들간의 교류와 우의증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칭다오총영사관은 한중 차세대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고 이해하는 가운데 한중 미래사회의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서 활약하며 양국의 공동 발전을 이끌어 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중 국민간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다양한 공공외교 교류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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