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우리집 도로명주소 알기 홍보에 적극 나섰다.
시는 지난 24일 유니온파크 광장에서 개최된 2016 미사리 유니온 페스티벌 행사에 참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집 도로명주소'를 직접 써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도로명주소 사용 정착과 이해를 돕기 위해 실시됐으며, 시민이 도로명주소를 직접 써보고 도로명안내시스템 주소가 인쇄된 홍보용 물병이 증정됐다. 또 도로명주소를 모르는 시민을 위해 현장에 노트북을 설치, 체험행사도 가져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제2기 도로명주소 서포터즈 4명이 휴일에도 불구, 도로명주소 홍보를 위해 참석해 홍보안내문과 안내도를 배부해 눈길을 끌었다.
류경순 종합민원과장은 “주소 사용자 분들의 연령대별로 조금 차이는 있으나 시민 대부분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사용 정착과 불편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