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김동규 의원 등 ‘본오3동 주민협의체 2차 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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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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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 김동규 의회운영위원장과 김정택 의회운영위원회 간사, 전준호 의원이 상록수 119 안전센터 이전 계획에 따른 현 부지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최근 열린 ‘본오3동 주민협의체 2차 회의’에 참석했다.

안산시 본오3동 주민센터(동장 문병열) 주관하에 지난달 30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주민센터 관계자들과 시의원들을 비롯해 주민협의체 위원, 샘골로 번영회장, 샘골교회 목사,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상록수 119 안전센터 현 부지에 들어서게 될 건물 규모와 층별 세부시설에 대한 논의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회의 결과 지상 5층·지하 1층 규모로 건물을 신축하는 것과 주민 편의시설로 도서관과 청소년 이용 공간, 다목적 회의실, 영상 미디어실 등을 마련해야 된다는 것 등에 참석자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또 추후 개최될 3차 회의에서 보다 구체적인 사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회의에 참석해 주민 의견을 귀 기울여 들은 의원들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해결점을 찾아가는 과정에 의미를 부여하고, 신축 공간이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돼 사용자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본오3동 주민센터 측은 앞서 지난 7월에도 주민들과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1차 주민협의체 회의를 개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논의 구조 속에서 지역 의제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대안 마련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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