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대부해양관광본부(본부장 이태석)가 대부도 지역의 향토음식문화를 계승하고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대부도 소재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대부로컬푸드 음식점’을 지정한다.
접수는 대부도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을 주로 사용(60% 이상)하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해서 오는 14일까지 전자우편 및 팩스를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를 거쳐 현장심사를 실시하며, 맛·지역농산물 사용량·위생·서비스수준의 4개 분야 총 20개 항목에 대해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을 하게 된다.
선정된 음식점은 대부로컬푸드 음식점 지정서와 현판 교부, 대부로컬푸드 음식점 소개 책자 발간 배포, 시 홈페이지 및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대부해양관광본부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대부로컬푸드 음식점 지정 사업을 통해 대부도의 우수한 향토음식문화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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