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땀과 희생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군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리고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해 김양희 도의회의장, 이심 대한노인회장, 김광홍 충청북도연합회장 및 시군 지회장,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 어르신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를 비롯한 14명의 어르신에게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와 충청북도지사 표창이 수여되었다.
특히, 이날에는 이심 대한노인회장이 참석해 9988행복나누미, 지키미 등 노인복지 향상과 취약노인 안전망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는 공로패를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에게 전달하였다. 이와 함께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로가 큰 유공자 24명(대한노인회 중앙회장 표창 12명, 충북연합회장 표창 12명)에게 표창의 영예가 이루어졌다.
경연대회에 참여한 어르신은 “치어리딩을 배우면서 젊음을 되찾은 것처럼 삶의 활력이 솟았고, 무대에 오르니 뭔가 크게 성취한 것 같아 뿌듯한 시간이었다.”며 환한 미소를 지으셨다. 아울러,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무대 위에 설 수 있는 기회까지 주어져 감사하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어르신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르신이 행복한 100세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어르신이 더 행복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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