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조정석-고경표, ‘공효진 전쟁’ 중인 이들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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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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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캡처]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연출 박신우, 이정흠/제작 SM C&C)의 공효진이 로맨스 운명의 키를 쥐게 됐다.

지난 5일 방송에서 표나리(공효진 분)는 ‘사랑해요 표나리’ 그림을 보고 이화신(조정석 분)의 마음을 알게 된 이후 깊은 고민에 빠졌다. 이화신의 행동 하나하나에 과민하게 반응했던 그는 끝내 이화신의 진심을 직접 듣고 마음을 접으라며 단호히 말했다.

이로써 표나리는 이화신, 고정원(고경표 분)의 마음이 모두 자신에게 향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의 선택에 따라 이번 로맨스의 운명도 기로에 서게 됐다.

이미 표나리에게 빠질 대로 빠져버린 이화신, 고정원은 갯벌전투에 그의 아나운서 시험을 위해 위험도 무릅쓰는 행동까지 감행했다.

두 사람은 절대 양보 없는 ‘표나리 전쟁’을 벌이고 있다. 두 남자의 마음을 알게 된 이상 표나리도 침묵하고 있지만은 않은 상황. 하지만 표나리의 마음이 고정원에게만 쏠려있는지 혹은 두 사람에게 모두 향해있는지는 정확히 드러나지 않은 상태. 그는 고정원과 연인이면서 이화신을 향하는 본능적인 감정에 따라 그의 곁을 맴돌고 있다. 두 사람에 대한 복잡 미묘한 감정을 단언하지 못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양다리 로맨스가 공효진의 선택에 어떤 그림을 그릴 수 있을지 오늘(6일) 방송에 큰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공효진, 조정석, 고경표의 양다리 삼각 로맨스를 확인할 수 있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6일 밤 10시에 1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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