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이랜드의 의류제조·유통업체(SPA) 브랜드 스파오는 가수 엑소와 한글날(10월 9일) 기념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8일 엑소 각 멤버들의 이름을 한글과 영어로 표현한 자수 포인트 스웨트 셔츠 총 16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색상은 연분홍, 연갈색 2가지로 가격은 2만9900원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한글날을 맞이해 기획된 이번 협업 상품을 통해 자랑스러운 우리 한글의 아름다운 시각적 디자인 요소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한글과 영어를 섞어 표현 함으로써 외국인 엑소 팬들도 재미있게 즐기며 입을 수 있는 상품으로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파오는 엑소 협업 상품이 1장 판매될 때마다 유니세프의 아시아 어린이 학교 짓기 캠페인에 1000원씩 기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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