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新仁)여성 발대식」 및 「양성평등 애인(愛仁) 골든벨」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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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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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인천의 주인공, 인천 여성의 재발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8일 「신인(新仁)여성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인(新仁)여성’은 개인적 전문성을 중시하던 기존의 여성전문인력에 대한 정의를 확대해 인천과 거주, 직장, 고향, 학교 등 다양한 관계에서 ‘인천 가치’ 실현에 관심과 기여가 있는 여성 인재를 의미하는 새로운 이름이다.

인천시는 2015년 여성전문인력 DB를 구축해 여성들의 사회 참여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인천시의 각종 위원회의 여성위원 위촉과 재능 나눔 활동 등 지원을 확대해 온 인천시는 보다 활성화된 ‘신인(新仁)여성’ 활동을 위해 이번 발대식을 개최하게 됐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인여성발대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


발대식에 참여한 100여명의 신인(新仁)여성들은 지난 7월 신인(新仁)여성 간담회 이후 두 번째로 함께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더욱 공고한 인적 네트워크을 형성했다. 시정 아이디어 공유와 재능 나눔 등 사회 기여 활동에 대한 참여 기회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인(新仁)여성 발대식이 끝난 후에는 인천시 차세대여성지도자연합회(회장 유영주)가 주최하는 「양성평등, 애인(愛仁) 골든벨」 행사가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시청 중앙홀(1층)에서 시민 대상의 첫 번째 행사로 개최됐다.

제1회 애인(愛仁)페스티벌 주간과 연계한 이번 행사는 300만 인천시대를 기념해 인천시민 300명이 2인 1조로 한 팀을 이루어 참가하는 퀴즈 대항전으로 진행됐다.

‘양성평등’과 ‘애인(愛仁)’이라는 주제에 대해 여성과 남성이 함께 친근하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 차세대여성지도자 연합회 유영주 회장은 “남녀노소가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가 양성평등한 행복도시 인천을 실현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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