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양하천네트워크에서 생태하천 보전 위한 시민축제 개최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생태하천을 보전하기 위해 민간단체가 모여 조직된 고양하천네트워크에서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창릉천 덕수공원과 도촌·대장천 견달산천에서 시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물 좋은 우리동네 만들기’, ‘시민과 자연이 함께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고양하천네트워크 창릉천네트워크와 도촌·대장천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 그림 및 글짓기 대회를 비롯해 환경사진 전시회 환경체험부스, 중고플리마켓, 시민국화심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3회째를 맞이하는 창릉천 축제와 2회째를 맞이하는 국화축제는 생태하천 보전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으며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켜 시민의 하천사랑 인식을 고취시킨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하천 도시 실현을 위해 특색 있는 시민 행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고양시 맑은 하천을 가꾸기 위해 자율적으로 참여해 활동하는 조직인 고양하천네트워크의 시민축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