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칭다오에 뿌리를 둔 기업 세 곳이 올해도 아시아 5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근 월드 브랜드 랩(World Brand Lab)이 홍콩에서 발표한 '2016년 아시아 500대 브랜드' 순위에 세계적인 가전브랜드 하이얼, 칭다오맥주와 칭다오솽싱(雙星)타이어 등 칭다오 기업 세 곳이 포함됐다.
하이얼은 28위, 칭다오맥주는 76위, 솽싱타이어는 342위에 각각 랭크됐다.
해당 순위는 세계 20여개 국가 및 지역 브랜드를 대상으로 순위를 매긴 것으로 중국과 일본, 한국 기업의 숫자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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