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포토골프] 올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챔피언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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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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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디아 고·에리야 쭈타누깐·전인지·브룩 헨더슨·렉시 톰슨 등 강호들 한 자리에 모여 우승 다짐

뒷줄 왼쪽부터 시계 바늘방향으로 세계랭킹 4위 브룩 헨더슨, 1위 리디아 고, 5위이자 지난해 챔피언 렉시 톰슨, 12위 유소연, 2위 에리냐 쭈타누깐, 3위 전인지, 9위 박성현.                                                  [사진=KEB 하나은행 제공]





올해 챔피언은 누구일까?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LPGA투어 대회인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이 13∼16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GC 오션코스(파72·길이6364야드)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세계랭킹 ‘톱20’ 가운데 17명이 출전한다. 올해 열린 투어의 ‘아시안 스윙’ 세 대회 가운데 가장 호화로운 필드다. 주요 선수들이 대회를 이틀 앞둔 11일 스카이72GC에서 카메라 앞에 섰다.

지난해 챔피언은 렉시 톰슨(미국)이다. 한국선수들은 2014년 백규정(CJ대한통운)이 우승한 이후 2년만에 정상을 노린다. 한국선수들은 특히 최근 열린 투어 세 대회에서 모두 우승했다.

리디아 고, 전인지,박성현은 같은 조로 편성돼 13일 오전 10시29분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이 대회를 끝으로 은퇴하는 박세리는 10시40분 펑샨샨(중국), 톰슨과 함께 첫 샷을 날린다. 

이 대회에는 78명의 국내외 선수들이 출전, 커트없이 나흘동안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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