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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전교생 70명의 작은 시골학교인 영중초등학교 과학발명 창의력이 전국을 흔들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전국수리과학창의대회는 수학, 과학, 예술의 통합주제를 바탕으로 팀원 간에 아이디어를 토론하고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대회이다. 지역예선대회를 통과한 전국 유치원생 및 초, 중, 고등학생, 해외팀 약 1,000여 명의 본선대회 참가자들은 대상별 주제에 따라 현장에서 주어지는 재료를 활용하여 팀별(2인 1팀) 구조물 제작 및 미션수행을 통해 기량을 겨루었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지역예선 대회를 통과한 영중초 15팀 30명 학생들은 전국 본선대회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 창의력으로 전국을 뒤 흔드는 전국 1위, 3위, 4위의 결과를 일구어 내었다.
영중초 김창식 교장은 “이번 전국수리과학창의대회를 통해 수학, 과학, 예술이 융합된 STEAM을 주제로 팀원이 서로 협력하여 기획, 설계, 표현 해내는 과정들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구체화하는 능력을 엿볼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과학발명창의력 수업 및 과학수업혁신 중심학교 운영, 꿈의학교 운영 등을 통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를 양성하여 가족과 학생들, 지역사회 교육가족 모두가 하나되는 기회의 장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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