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서 흑화 강하늘,이상형 월드컵 박보검 이어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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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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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사진 출처: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서 혜종(김산호 분)을 독살하는 등 흑화한 왕욱으로 출연 중인 강하늘이 이상형 월드컵에서 2위를 차지했다.

대표 온라인 앙케이트 플랫폼 퍼피큐(PuppyQ)에서 매주 진행되는 ‘주간 남자배우 이상형 월드컵’에서 11일 현재 10월 2주차 남자 배우 이상형 월드컵 현재 순위는 1위가 박보검(28%)이고 2위가 강하늘(11%)다.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서 강하늘이 연기하고 있는 왕욱은 황보 연화(후에 광종비 대목황후, 강한나 분)가 해수(아이유 분)에게 왕소(이준기 분)를 독살하려 했다는 누명을 씌워 사형을 당할 위기에 처하게 한 것을 알면서도 이를 묵인했다.

또한 혜종마저 수은 중독으로 죽였다.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내용대로라면 왕욱은 이상형이 아닌 국민 밉상으로 낙인찍힐 상황이다. KBS ‘태양의 후예’에서 조재윤은 송중기를 괴롭히고 죽이려 한 진영수 역할을 완벽히 해 국민 밉상이 됐었다.

하지만 강하늘은 박보검에 이어 이상형 월드컵에서 2위를 했다. 그 이유는 왕욱이 흑화한 것은 해수를 얻고 싶은 마음 때문임이 밝혀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왕욱은 황후 황보씨(신정황후, 정경순 분)에게 혜종을 죽인 이유에 대해 “해수 때문이에요”라고 고백했다,

왕욱의 악행은 절대로 정당화될 수 없지만 왕욱의 악행의 뒤에는 해수에 대한 애절한 사랑이 숨어 있었고 이것이 여심을 움직인 것이 아닐까?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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